코로나 19로 인해 항시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오히려 자연스레 비염이나 감기증상도 완화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비염인으로서 그 부분은 나름 장점이라고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고 봄이 나가오면서
예전과 같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불편감이 더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마스크 착용이 습관처럼 남아있지만,
이 외에도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
1) 미세먼지
는 미세먼지(PM10) 또는 초미세먼지(PM2.5)라 불립니다. 공장의 산업활동 또는 자동차 등으로 생성된 화학물질로 질산염, 황산염, 탄소 성분, 암모늄, 흙먼지에 포함되어 있는 광물 성분등을 일컫습니다. 미세먼지는 먼지에 여러 가지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서 만들어집니다. 봄이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가 중국 몽골로부터 먼지를 타고 날아오는 자연현상이라면,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가정, 공장 등에서 석유나 석탄이 연소되면서 배출되는 인위적인 오염물을 뜻합니다.
2) 황사
는 중국의 사막지대 흙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자연현상을 말합니다. 황사에는 알루미늄이나 철분, 칼슘 등의 토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후로 흙가루가 비처럼 내린다는 의미로 우토나 토우 등으로도 불렸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역사에서 황사와 관련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우토'라는 표현입니다.
황사는 우리의 건강뿐 아니라 산업에도 큰 피해를 주며, 2002년 짙은 황사가 발생했을 때 산업체가 크게 영향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반도체나 항공기 등 정밀기계의 작동에 문제가 발생해 큰 손해를 입었습니다.
2.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1) 가능한 창문을 열지 마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창문을 닫고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합니다.
2) 외출시 안경, 모자,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미세먼지는 두피의 목공을 막아 피지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의 기능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모자를 착용하여 두피를 보호하고, 외출 이후에는 머리는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먼지는 렌즈 착용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분진용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면 기관지염, 후두염 등의 질환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물을 자주 마셔요.
호흡기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목을 따갑게하고 잠기게 합니다. 심할 경우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셔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손 씻기, 세안, 양치를 꼼꼼히 합니다.
약하고 예민한 피부는 외출 후 곧바로 샤워를 하고 세안도 더욱 꼼꼼히 해줘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옷만으로 완벽히 차단하기 어렵습니다.
5) 미역,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하세요.
미역과 과일, 채소는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도 자주 마셔주면 좋은데, 녹차가 혈액 수분 함량을 높여주어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시켜 줍니다.
6)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하여 실내의 깨끗한 공기의 순환을 도와주세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창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할 수도 없고, 실내의 답답한 공기를 해결하려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청소는 평소에 자주 해주되, 미세먼지가 많아 창문을 열 수 없는 날이라면 공기청정기를 활용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순환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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