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OMC 0.25% 금리인상
FOMC란?
FOMC(Fedaral Open Market Committee)란 12명으로 구성되는 연방준비제도(Fed, Federal Reserve System, 약칭 연준) 산하의 위원회이며 연 8회의 정례회의를 갖고, 미국 기준 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으로 공개시장 활동을 감독하여 국가통화정책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쉽게 말해 금융시장에서 채권을 사고 팔아서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조절한다고 보면 됩니다.
* 자료출처: 위키백과, 경제자료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연방준비제도 산하 위원회) 의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공개시장 위원회(FOMC) 회의 이후 "물가하락이 시작됐다"고 발언했지만 기축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혀 연준이 향후 두차례에 걸쳐 0.25%씩 금리를 인상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5.0~5.25% 범위가 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아직 초기 단계라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선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업의 구인수요가 취업자 수보다 많은 타이트한 노동시장에 따라 인건비가 올라가는 점, 물가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점 등 최근 경제지표를 들며 "지난 회의(9월) 이후 나온 데이터에서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참고자료
WSJ "연준 3월-5월 FOMC서 0.25%p씩 금리인상 할 것"
파월 “금리 인상 속도, 이르면 12월에 느려질 수도… 중단은 시기상조”
2. 나스닥 2% 상승, 뉴욕-아시아 증시 상승
Fed(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 완화 인정으로 주가는 크게 반등하고 달러화는 금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9bp가량 밀린 3.41%까지 하락, 2년물 국채금리는 4.12%까지 밀렸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인플레이션 하락 베팅에 대한 의지를 더욱 키우게 만들었고,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강화시키며 AMD(12.5%), 엔비디아(7.2%)등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업종의 초강세로 이어졌습니다.
개인용 필트니스 장비업체인 펠로톤은 손실축소와 구독 매출 증가 영향으로 26% 넘게 금등했고, 글로벌 운송업체 페덱스는 지난 7개월 동안 진행한 정리해고에 이어 추가 감원 계획을 밝히며 올해 총 37억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또한 코스피의 경우 한국시간 오전 11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27% 상승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는 0.16%, 대만 자취안 지수는 0.82% 각각 상승했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0.16%), 선전 성분지수(-0.09%), 홍콩 항셍지수(-0.08%) 등 범중국 증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FOMC 결과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2%↑ [뉴욕증시 브리핑]
"인플레 완화" 파월 발언에 아시아 증시·통화 대체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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