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은 내돈내산 후기!!!
정말 모르는 사람 없었으면 하는 맛집입니다!!
분위기와 서비스, 친절까지 갓벽!!!
1. 무조건 오픈런!
소개해드릴 박가네숯불껍데기는 맛, 서비스, 친절뿐 아니라 웨이팅 맛집입니다. 무조건 오픈런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후 4시에 오픈하는데 미리 3시 반쯤부터 가서 기다렸더리 50분쯤에는 이미 앞에 2,3팀 서있고 (날씨가 추워서 이 정도지 따뜻하다면 더 많이 서있을 거예요. 저도 추워서 차에서 기다리면서 최대한 버티다가 줄 섰어요! ) 오픈 땡! 하고 들어가면 한 번에 자리가 다 찹니다! 10월이라 추운 날씨였는데 2번 가본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 오픈런은 이상태였어요.
대신 일정만 괜찮으시다면 기다리면서도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2. 정신이 혼미한 오션뷰, 맛집 끝판왕
운좋게 바다 바로 앞 명당자리에 계속 앉았었는데요. ㅠㅠ. 너무 행복.. 안쪽 자리가 넓은 편이라 인원이 많으면 안부터 채워지고 2,3명이라면 창가 쪽에 앉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물론 줄을 앞쪽에 서서 대기했다는 가정하에!
저는 바다와 고기, 물, 자연 이런 것에 환장하기 때문에 이미 시작부터 기분이 너무 좋았고, 4시의 낮술이라.. 더할나위 없는 행복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친절하게 고기도 굽는 법, 맛있게 먹는 법도 다 설명해주시고 자주 와서 고기상태를 살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 상태 너무 좋죠. 이 고기를 어떻게 먹느냐 무엇을 시켜야 하느냐!
박가네숯불껍데기는 이렇게 초밥을 같이 시켜서 먹는게 트레이드마크예요! 고추냉이에도 환장하는 저로서는 진짜 이때 이미 기절했습니다.
입가심을 위한 비빔국수 국룰이죠! 이미 고기는 3인분 이상 먹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4. 해질녘 노을은 디저트!
이렇게 행복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뉘엿뉘엿 해가 지고 아름다운 노을이 여러분을 맞이할 거예요. 물론 저는 늦가을에 방문했기 때문에 해가 일찍 지기도 했지만, 고기를 천천히 즐기고 나오시면 비슷하실 겁니다! 저는 흡입하고 나왔거든요.ㅎㅎㅎ.
소화시킬 겸 산책을 하시다 보면 정말 정말 예쁜 일몰도 보실 수 있어요.ㅠㅠ.
4. 서비스 맛집
박가네숯불껍데기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이유는 너무나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인 것 같아요!! 사실 강릉이라면 여행지이고 먼 길을 가서 불친절하고 유명세에 속은 가게에 다녀오면 기분이 좋지 않잖아요. 그런데 박가네는 직원분들이 진심으로 대해 주시고 친절하게 맞이해 주고 문의도 들어주시니까 여행하는 동안의 행복도가 몇십 배는 상승하는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더더 더욱 추천하고 더더더 대박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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