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약속으로 다녀온 익선동 맛집
내돈내산 후기!
1. 위치
간판 없는 가게는 종로3가역(1호선) 6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안국역(3호선) 4번출구에서 도보 8분! 의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안국역에서의 거리가 조금 더 멀 수도 있지만 익선동 거리를 지나갈 수 있어서 저는 좋았던 것 같아요!
간판없는가게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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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2. 분위기
너무 배고픈 나머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가게 이름 그대로 간판이 없는 가게였던 간판 없는 가게!
사실 주말 특성상 어디를 가든 웨이팅이 많았을 상황이었는데, 너무너무너무 기다리고 싶지 않았던 찰나에 웨이팅이 없던 가게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ㅎ. 기다리는 거 못하는 편(참고로 저희는 2시쯤 갔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찾아가면서 알아봤을 때 네이버지도와 구글맵 평점 모두 4.2 이상으로 높았기 때문에 맛은 보장하고 갔죠!
3. 음식
작년에 처음 먹어보고 반했던 라구음식이 메뉴에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친구가 속이 좀 안좋아서 많이는 못 시키고 로제소스 라구 라자냐와 명란오일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당연하게 2인이서 2인 메뉴를 시켰을 뿐.ㅎㅎ.)
라구 라자냐도 맛있었고 명란오일 파스타도 맛있었는데, 맛있어 미쳐버리겠다!!! 이런 느낌보다는 으음 역시 평타는 치는군! 의 느낌. 개인적으로 익선동이든 삼청동이든 웨이팅이 많은 식당들도 사실 맛이 특출 난 곳은 소수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웨이팅을 하고 먹으면 음식의 퀄리티가 조금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간판 없는 가게는 웨이팅 없이도 맛있게 먹었다!라는 느낌이었다는 거죠! 사실 익선동을 더더더 잘 아시는 분들이라면 숨겨진 맛집을 아실 테지만 보통 그러긴 쉽지 않으니까요:)
4. 후기
익선동에서 제대로 놀아본 건 처음이었는데 몬가 아쉬운 점도 있고 만족스러운 점도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익선동 너무너무 예뻐서 걸어다닐 때 기분이 참 좋았어요. 간판 없는 가게의 경우는,
토요일 2시쯤 방문했을 때 웨이팅없이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메뉴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익성동에 있는 인테리어 짜지는(ㅎㅎ) 곳들에 비하면 실내 분위기는 살짝 아쉬울 수 있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굳이 점수로 따지자면 3.8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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